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 지하철, 버스,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. 2024년 7월부터 본사업이 시작되어 더 많은 혜택이 추가되었습니다. 청년 할인, 다양한 요금제, 구매 및 사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합니다. 지금 기후동행카드로 교통비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해보세요.
기후동행카드란?
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선택한 사용기간 동안 대중교통(지하철, 버스)과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. 이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도입되었습니다.
기후동행카드 혜택
1. 무제한 이용: 월 65,000원으로 서울시내 모든 지하철, 버스,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따릉이 사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, 월 62,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.
2. 청년 할인: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은 7,000원 할인을 받아 월 58,000원(따릉이 포함) 또는 55,000원(따릉이 미포함)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청년들은 티머니 카드&페이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.
3. 사용 범위: 서울지역 내 지하철(1~9호선, 신림선, 우이신설선 등)과 김포골드라인, 서울시 면허 시내, 마을버스를 포함합니다. 또한, 2024년 10월부터는 한강 리버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4. 편리한 결제 및 충전: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'모바일 티머니' 앱을 통해 모바일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,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카드를 이용해야 합니다.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~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과 주변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.
5. 환경 보호 효과: 기후동행카드의 사용으로 인해 1인당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 절감과 온실가스 9,270톤의 감축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. 이는 20년생 가로수 약 110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동일한 효과입니다.
6. 단기권 출시: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방문객을 위한 단기권 출시로, 1일권 5,000원, 2일권 8,000원, 3일권 10,000원, 5일권 15,000원 7일권 20,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.
기후동행카드 구매처, 사용, 환불 방법
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됩니다.
1. 모바일카드: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'모바일 티머니'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 가입 후 카드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.
2. 실물카드: 아이폰 사용자는 불편하지만 실물카드를 이용해야 합니다.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~8호선 고객안전실 및 CU, GS25, 이마트24,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, 구매 후에는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.
사용 및 환불 방법
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, 버스, 따릉이를 이용할 때 NFC 기능을 켠 모바일카드 또는 실물카드를 태그하여 사용합니다. 따릉이를 이용하려면 '티머니GO' 앱에 기후동행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사용기간 동안 2시간 이용권이 제공됩니다.
기후동행카드는 사용기간 내에 환불을 신청할 경우, 카드 충전 금액에서 누적 이용 요금 및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금액이 환불되며, 실 사용액이 충전 금액보다 많은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.
문화시설 할인 혜택
기후동행카드는 서울과학관, 서울대공원, 서울식물원을 50%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, 가족뮤지컬인 '페인터즈'도 20% 할인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.
결론
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민들에게 매우 유용한 교통 수단으로, 교통비를 절감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. 청년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사용 방법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만되며, 앞으로도 서울시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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